“젊음으로 충청관광을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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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으로 충청관광을 설계합니다”
  • 김진오 기자
  • 승인 2010.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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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순례 행사 기획자 김길상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2010 Red-Band 충청권 순례’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행사 기획자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0 Red-Band 충청권 순례’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충청관광의 숨은 보석을 발견하기 위한 순례 행사다.

Red-Band는 ‘중심-심장-젊음-정열’을 의미하는 ‘Red’와 각 지역 사람들이 충청권에서 모인다는 의미의 ‘Band’를 의미하며 순례와 관광을 접목시킨 새로운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이 행사의 기획자가 다름아닌 충청북도 관광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관광항공과 김길상 과장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김 과장은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관광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고 젊은이들의 눈높이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Red-Band를 통해 행사 자체로도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관광의 새로운 활로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집결지에서 순례를 시작해 충청권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현지 관광지 조사활동,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및 참가자 지자체 홍보활동 등도 병행한다.

김 과장은 “충청권 순례는 참가자 모두와 함께 충청권 관광의 숨은 보석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관광지역으로 발돋움해 나가고자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개념의 관광 패러다임을 개발해 새로운 충청 관광테마를 조성하고 사회적으로 이슈화함으로써 충청권 관광과 함께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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