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SM 3곳 사업일시정지 유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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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SM 3곳 사업일시정지 유효 발표
  • 뉴시스
  • 승인 2010.09.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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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 "홈플러스SSM 강력대응 의지 환영"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충청북도의 홈플러스SSM 3곳에 대한 ‘사업일시정지 권고 유효' 발표와 관련, "충북도가 대기업SSM 강력 대응 의지 나타낸 것"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충북도는 이시종 도지사의 지시로 인천시를 방문하는 등 타 지자체의 SSM 사업조정 실태를 파악했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홈플러스SSM에 대한 사업조정 업무를 지속하기로 결론 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홈플러스SSM 3곳에 대한 일시정지 권고는 여전히 유효하며 지난 7월20일로 만료된 홈플러스SSM에 대한 사업조정 심의기간도 내년 1월20일까지 6개월 연장된 상태"라고도 했다.

이들은 이어 "민선5기가 출범하면서 일부 지자체장들이 앞장서서 유통 대기업들에게 추가 출점 자제를 권고하고 이미 출점한 SSM에 대해 위생단속을 벌이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중소상인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충북도가 중소상인 보호 의지를 천명한 만큼 풀뿌리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24시간 영업으로 지역 상권을 흔들어 놓은 홈플러스가 또 다시 무리수를 둘 경우 우리는 지역 상인들과 시민단체, 정당과 함께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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