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사격부 창단식
상태바
청주시, 장애인사격부 창단식
  • 충청리뷰
  • 승인 2004.01.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시청회의실, 도내 처음 세팍타크로부도 탄생

청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27일 남자 장애인 사격부를 창단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전국체전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대수 청주시장, 유기영 부의장, 남상훈 충북세팍타크로협회장, 도내 체육관계자, 선수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팍타크로부와 장애인사격부 창단식을 갖었다.
 
이날 창단식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팍타크로부의 김재민·류호경씨의 선수서약 ▶대세메디칼(이상규 소장)의 휠체어 기증 ▶김선필 도체육회사무처장이 창단지원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공기소총, 공기권총부문 선수4명과 코치 등으로 구성되며,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애인 사격영입 선수는 장애등급에 따라 그동안 충북일반부로 전국대회 등에 출선한 선수로 구성, 전국규모의 각종대회에 출전하고 매월 훈련비가 지급된다.
 
또한 충북에서 처음으로 청주시청에 탄생한 세팍타크로 실업팀은 선수단 5명을 확보했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울산시청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던 김종훈 선수(28)와 김무진 선수(26)를 영입하고 부강공고 출신 김재민(21)선수와 정승화(21)선수, 충남 삽교출신 함정진(21)선수 등 총 5명의 선수로 구성한다.

  문 의 : 청주시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담당 (☎ 220-616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