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 밑그림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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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 밑그림을 나왔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0.1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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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用之物'주제로 전시·페어·학술·체험 행사

청주시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내년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청주예술의 전당과 청주·청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그 밑그림을 완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조직위는 2011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를 <유용지물 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로 정하고 전통적인 수공예의 개념을 확장해서 시대와 사회적 변화를 수용하는 가치를 공예를 통해 보여준다고 밝혔다.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본전시<오늘을 걷는 공예, Contemporary CRAFT, NOW & HERE>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공예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 <의자, 걷다; Chairs : flow>는 인간이 두발로 선 이래 생활의 필수품이자 권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의자의 역사를 조명한다.

초대국가로 선정된 핀란드관은 <디자인 핀란디아> 라는 제목이 상징하듯 최고의 디자인, 교육, 복지, 환경국가로 알려진 핀란드의 공에 디자인의 진수를 엿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와 함께 국제공예공모전에서는 장르와 주제를 없애고 세계 각국 공예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작품을 대거 출품토록 하여 청주를 새로운 세계공예의 중심으로 자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업체와 연계한 지정공모전, 시민들의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리사이클링 공예 시민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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