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은 공공의 적…“주폭 뿌리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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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공공의 적…“주폭 뿌리 뽑자’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0.12.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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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시와 공동으로 캠페인 전개

제천경찰서(서장 이기태)는 경찰관과 자치단체 공동으로 ‘주폭 뿌리뽑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최명현 제천시장과 이기태 서장 등 129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오후 제천시 중앙동 ‘차없는거리’에서 열렸다. ‘주폭(酒暴)을 뿌리뽑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경찰은 각종 폭력사건과 공무집행방해의 원인이 되는 과음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폭력,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중 대부분이 만취 상태에서 발생한다”며 “특히 이 같은 폭력 사건 중 상당수가 상습적이어서 비뚤어진 음주문화의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주폭’이란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로 경찰은 주폭 예방 행위는 물론, 엄중한 사후 대처를 통해 주폭 범죄를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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