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국어 생활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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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국어 생활가이드북 제작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1.01.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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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언어를 국어와 병기, 편의성 극대화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옥자 회장)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단양생활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만을 골라 출신국가별 언어로 정리한 단양생활가이드북은 이주여성 가운데 모국어 사용 빈도가 높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상위 4개국 언어와 국어를 병기해 이주여성뿐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생활편의시설, 대중교통, 교육기관의 소개와 기관별 주요 업무를 구체적으로 풀이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가이드북 제작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공공기관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고, 군 관내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며 “책자는 지역의 다문화가족 147세대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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