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정밀 안(眼) 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으로 안(眼) 질환을 조기 발견·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시력향상 및 실명을 예방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이하 재단 이라함) 을 사업주체로 선정, 저소득노인 무료안검진 및 개안수술을 실시한다.

재단에서는 시장·군수로부터 안 검진 대상지역을 신청 받아, 2004.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출장 검진을 실시하며,  개안수술은 안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자 중 수술의 시급성, 일상생활의 지장정도, 수술 후 예상징후 등을 감안하여 순위 결정 후 순차적으로 지정병원에서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91명으로부터 신청받아 45명이 수술을 완료하였고, 금년도에는 48명의 백내장 질환자, 4명의 망막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술비지원액으로는 1안당 본인부담액 전액(백내장 약40만원, 망막질환 약 100만원정도)이고, 지원범위로는 사전검사비, 수술비, 수술에관련된 재료비 등 이다.

무료개안수술을 받고자 하는 자는 개안수술지원신청서를 시·군 사회복지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