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 채장영씨, 한나라당 공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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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균 채장영씨, 한나라당 공천신청
  • 한덕현 기자
  • 승인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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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청원출마 원해 소장파 격돌할 듯

총선출마 여부로 관심을 끌던 김도훈 전 검사 변호인인 오성균변호사가 청원군 출마의지를 굳히고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당초 오변호사는 민주당으로 청주 상당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민주당 충북도지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기영씨(청원 출마)는 지난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오성균변호사의 민주당 영입과 청주 상당 출마 가능성을 공표했었다.

한편 청원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 온 채자영씨(43)도 18일 한나라당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씨는 그동안 기성 정치권에 단기필마로 맞서며 무소속 출마를 공언해 왔었다.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신경식의원의 구속으로 청원군에서 무주공산 현상을 빚는 한나라당은 이곳이 도지부장의 지역구라는 점을 감안, 이들 외에 제 3의 인물 영입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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