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외투 중복 추진, 민선5기 책임전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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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외투 중복 추진, 민선5기 책임전가 논란
  • 충북인뉴스
  • 승인 2011.05.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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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전 부지사 “문제 없었는데 도지사가 바뀌어…”

지난달 경제자유구역 오송 제외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이번에는 오송 첨복단지와 외투지역을 알고도 추진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발언의 요지는 “충북도가 잘못해 첨복단지 신청준비 당시 외투지역을 중복 포함시켰다. 하지만 막역하게 지내던 지경부 후배들에 외투지역을 나중에 다시 지정키로 하고 신청해 첨복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그런데 도지사가 바뀌고 정부부처 실무진도 바뀌면서 합의가 깨졌다”는 것.

이 말은 여당 후보가 도지사가 됐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는 뜻으로도 풀이돼 민선4기의 실수를 민선5기 책임으로 떠넘긴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을 부르는 이 전 부지사의 잇단 발언을 두고 총선 출마를 염두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던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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