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것은 미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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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것은 미술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4.03.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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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갤러리 최진식 전

우암갤러리에서는 지금 최진식씨의 7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3월 7일부터 14일까지.

 몇년전 부터 조용한 시골마을에 터를 잡고 유화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작가는 수성물감에 돌가루, 흙, 풀,등 자연의 색을 혼합한 재료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작업노트에서  “내 작품에 나오는 재료들은 보기에 보잘 것 없고 사소한 것들이다.

하지만 주위에 널려있는 무궁무진한 사물들과 우연히 만나 그 발견의 순간을 포착하면서 작품이 시작된다. 교감과 만남은 운명처럼 다가오고, 때로는 즉흥적이다. 사물과의 교감속에서 작품이 나온다”고 서술한다.

최씨는 현재 부산여자대학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경성대학교, 부산예술대학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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