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대산 봉수대' 2005년까지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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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대산 봉수대' 2005년까지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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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대산 봉수대 드디어 복원될까. 청주시는 현재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05년까지 봉수제 조성사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조성사업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으나 봉수터에 자리잡은 ‘강씨묘’이전문제에 번번히 부딪혀 중단됐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고, 법적인 하자가 없을뿐더러 것대산의 의미도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서 ‘묘 이전’이 불가피하고, 이번에는 유족들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것대산 봉수대는 석측이 일부 남아있고, 봉돈이 놓일 자리에 강씨묘가 있는 형상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묘 이전합의와 주변정리를 할 것”이며 “지난해 시에서 것대산 봉수대를 알리는 표지판을 만들어 놓았다. 문화재로 지정된 곳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휴식공간도 만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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