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화소수란? 그럼 필카의 화소수는?
상태바
디카의 화소수란? 그럼 필카의 화소수는?
  • 충북인뉴스
  • 승인 2012.03.08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카메라의 사양을 표시할 때 흔히 화소수라는 말이 있다. 그럼 화소수란 무엇일까? 디카는 필름을 대신해 반도체 센서로 화상을 받아들인다. 그것을 픽셀(점)이라 하는데 2816(가로)x1880(세로) 픽셀(점)이고 계산을 하면 5,294,080(약500백만)값이 나오는데 그것을 화소수라고 말한다. 즉 픽셀, 화소수가 높을수록 섬세한 점이 많다는 것이고 화질이 좋다는 의미이다.

그럼 아날로그 필름은 화소가 얼마나 될까?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퇴물로 여겨지고 있지만 사실 아날로그 필름의 화소는 계산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필름과 디지털카메라의 화소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필름의 입자는 0.002mm~0.0002mm 정도. 전문가들은 필름 종류에 따라 최소 2000만화소에서 4000만화소 정도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의 화소수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패션지 등 일부 부문에서 여전히 아날로그 사진기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피사체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내지 못한다는 전통적인 사진작가들의 고정관념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지만, 기술적으로도 디지털카메라는 아직 아날로그카메라의 화소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