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선가 수거된 컴퓨터가 연신 들어오고 있다. 한쪽에선 부품을 분해하고 또 다른 한쪽에선 다시 조립하고 있다. 한 달 평균 수거된 컴퓨터는 1000대, 이중 35%가 재생산되고 있다. 노후 된 컴퓨터를 재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인 ‘씨투넷’은 예전 중고 컴퓨터를 수거해 전량 수출하는 유통회사였다. 그 후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 뒤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후 컴퓨터를 재생산 활용해 지역의 아동센터,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기증하고 무상교육 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일부는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서래원 이사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뒤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는 형편이지만 지역에서 나온 자원은 지역에서 사용해야한다는 사회적기업의 목적에 어긋나지 않게 진행 중”이라며 “아직은 정부지원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점차 매출액이 증가 하고 있어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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