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주요 도로변 꽃길·화단 조성 예정
봄을 맞아 충주시 직영 꽃묘장이 분주하다. 꽃묘장에서 준비한 금잔화, 팬지, 패랭이 등 봄꽃들이 온실에서 벗어나 하나, 둘 지역 내 도로변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겨우내 꽃묘장에서 11만본의 봄꽃을 준비했다.
시는 20일까지 종합운동장 및 호암체육관 주변, 목행 과선교~건국대사거리, 칠금사거리~탄금대,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 설치된 1000여개의 화분에 이 꽃들을 심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충주역, 호암사거리 등의 교통섬과 풍동램프, 용두램프, 한라비발디아파트~칠금사거리 구간 도로변 잔여지 등에 화단을 조성,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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