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했던 충북소년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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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했던 충북소년체전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3.04.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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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열려
▲ 제42회 충북소년체전체육대회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주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경기가 열렸다. 엘레트 체육으로 여겨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장애학생선수들은 각 종목마다 최선을 다했고 이를 본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청주 혜원학교 김대현(6학년)학생은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인라인롤러 부분에서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평창스페셜 올림픽에 나가 스노우보드 부분에서 금.은메달을 따냈을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오는 5월 대구 일원에서 열리는 7회 전국장애학생체전(11~14일)과 42회 전국소년체전(25~28일)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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