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불황·몸짱 열풍이 겹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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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불황·몸짱 열풍이 겹치면…
  • 충북인뉴스
  • 승인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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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과감노출' 대유행한다"
'경기 나쁘면 치마 길이 올라간다' 불문율 증명될까

올여름 10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예보 속에 여성들의 노출 패션도 더욱 과감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달 20일부터 7월15일 전후로 짧은 장마기간이 끝나면 낮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의류업계에서는 과감한 노출을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초미니 과감 노출' 패션을 준비하고 있다.
노출 패션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은 폭염 전망 뿐 아니라 올 초부터 불어닥친 '몸짱' 열풍에 경기불황까지 겹치기 때문. 패션계에는 '경기가 나쁘면 치마의 길이가 올라간다'는 불문율이 있다. 이번 여름은 10년만의 무더위와 최악의 불황이 만나 미니 열풍을 불고 올 것이라는 전망인 것.


패션업계는 "엉덩이만 살짝 가린 '마이크로 미니스커트', 끈이 없거나 비키니 상의와 비슷한 톱, 등이 깊게 파인 민소매,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등이 여성들의 아슬아슬한 매력을 돋보이게 할 유행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 굿데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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