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시원한 산속 계곡물에 발도 담가 보았고 물장구를 치며 물놀장에서 무더위를 식혔다. 휴가(休暇)에서 休는 나무에 사람이 쉬고 있는 형상이다. 그저 쉬고 있으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짧은 휴가 기간에 할 건 다 해야 하는 우리의 문화는 내려놓고 오기보다 고생만 얻고 가는 것이 현실이다. 별을 헤는 밤을 못 보았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해가 진 뒤 청주상당산성 남문광장의 밤은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고 맑은 날이면 별을 헤아릴 수도 있다. 집 근처 냉방이 잘된 도서관에서는 책 한권 단숨에 읽을 수 있다. 휴가기간 동안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내려놓았나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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