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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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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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공기원 담아, 테너 김태훈 등 특별출연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충북여성합창단(단장 강대연)의 정기연주회가 8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서 충북여성합창단(지휘 신현철)은 '알프스의 장미', '고향의 봄', '꽃구름 속에' 등 주옥같은 우리의 가곡을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테너 김태훈 교수가 특별히 출연해 특유의 힘있는 창법으로 '뱃노래' 를 불러 관객들을 사로 잡기도 했다.

   
▲ 강대연 단장
이밖에도 플룻의 박수현양, 테너 윤석진씨가 초청됐으며 진주중찬단과 지음클라리넷앙상블도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사했다.

오는 10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답게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매워 문화의 향수를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강대연 단장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문화가 생성되고 발전하듯이 합창단이 모이는 곳에 새로운 합창문화가 창출되고 이뤄지는 것"이라며 "자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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