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거리 시장에 뜬 오색빛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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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 시장에 뜬 오색빛깔 무지개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3.08.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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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서가 지나 이제 아침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이 분다. 한여름 뜨거운 햇볕을 먹고 자란 다양한 과일 수확이 한창이다. 빨강, 노랑, 초록, 연분홍 등 형형색색 오색 빛깔 과일들로 재래시장이 모처럼 화사하다. 과수농가들은 폭염의 기세로 예년만큼 작황이 좋지 않아 값이 올랐고 고추농가들은 예년에 비해 반값이나 떨어져 걱정이다. 가을은 제철과일과 채소들을 푸짐히 먹을 수 있는 시기다. 먹을 것 뿐 아니라 입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면 옷은 더욱 화사해진다. 그래서 전통시장의 옷가게 패션은 디자인만 다를 뿐 울긋불긋 꽃무늬 색깔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올 가을, 화사한 옷 한 벌 장만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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