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와 피아노의 두 거장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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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피아노의 두 거장이 만났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4.06.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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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 백혜선 듀오 콘서트
   
▲ 미샤 마이스키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불리는 미샤 마이스키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듀오콘서트를 갖는다.

이번공연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있는 두 연주자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어떠한 호흡을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치밀한 계산과 집중력으로 폭발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백혜선은 최근들어 여유로움과 원숙미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샤마이스키와 백혜선은 슈만에서 브람스,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베베른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을 선
   
▲ 백혜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1년, 미사마이스키는 청주무대를 찾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바 있은 바가 있다.

행사를 주최한 조예술기획은 “그동안 10여년간 기획했던 20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중 가장 훌륭한 공연으로 기억된다. 4번의 커튼콜을 받고도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6월 21일 저녁 7시 30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이다.(공연문의 27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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