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산새마을’ 의 기적 ▲ 서울시 은평구 신사2동 237번지 ‘산새마을’ 이곳은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다. 생활형편 또한 누구하나 잘살지도 않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1970년대 철거이주민 택지로 조성된 이 마을은 2011년 전면철거대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꾸자는 방안이 시작됐다. 도시재생 사회적기업인(주)두꺼비하우징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보일러, 화장실, 전기배선 등 개선하였고 30년간 도축장과 폐가 등 쓰레기로 쌓여있고 방치됐던 공터가 주민들의 힘으로 마을공동텃밭이 만들어져 있다. 마을은 한결 따뜻해 졌다. 도로와 인도를 매끈하게 정비하고 흉물스런 골목 담장에는 벽화가 그려졌다. 또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폐가를 수리해 마을사랑방과 경로당도 만들어졌다. 전면철거 방식이 아닌 주민참여형 개발로 마을 공동체가 꾸러진 곳이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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