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서 초등학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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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서 초등학생 숨져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06.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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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어린이가 숨졌다.

12일 오후 3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실내수영장에서 박모군(11,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이 엎어져 있는 것을 수영강사 이모씨(28)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수영강습생을 포함 수영장 내에 100여명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수영이 미숙한 박군을 안전요원이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수영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수영장 수심이 1.3m로 숨진 박군의 키 150cm 보다 얕은 점 등을 고려해 14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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