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수다 떨기 딱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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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수다 떨기 딱 좋은 곳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3.12.1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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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에게 부족한족 것을 꼽는다면 ‘대화부족’ ‘접촉부족’ ‘책읽기 부족’이라 어느 사회학는 말했다. 마을동네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에는 모습은 여러 사람이 모이지만 모두들 대화 없이 자기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다. 나누고 포옹하고 책 읽는 모습은 낭만적인 로맨틱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현실이 되었다. 청주시 서운동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2층에 있는 북카페, 1000여권의 책과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있고 조용한 수다도 허락하는 곳이다. 비록 입소문은 많이 나지 않았고 프랜차이즈 커피숍처럼 모양새 있는 곳은 아니지만 청주시내를 오가는 길목에 있기에 한가한 시간, 책 읽고 차 마시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이혜정 관장은 “여성인력개발센터라고 해서 여성들만 오는 곳은 아니다. 이 공간은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다” 말한다. 갑자기 여유시간이 생겼을 때, 한 번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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