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스포츠 인프라 구축 팔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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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스포츠 인프라 구축 팔 걷어부쳤다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4.02.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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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 문화체육센터 정비·공설운동장 주차장 확충도
단양군이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육공간 조성과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38억여 원을 투입해, 적성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문화체육센터 정비사업 등 각종 경기장 시설을 조성하고 확충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5억 원을 들여 올해 적성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적성면 소야리 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적성 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1면, 화장실 1동 등이 들어선다.

군은 또 문화체육센터도 정비한다. 문화체육센터는 지붕 등이 노후돼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군은 올해 15억 원의 예산으로 지붕과 내부시설을 개보수하고 기타 노후시설도 개보수에 들어간다. 관람석 의자 등도 교체해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군은 또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설운동장 주차장과 화장실 확충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5000만 원을 들여 공설정구장, 클레이사격장과 마을단위 공공체육시설 등 모두 32개소에 대한 체육시설물 유지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공간 조성과 시설물 개보수로 양질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스포츠마케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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