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15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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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15살 됐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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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15주년 기념식 갖고 운동방향 밝혀
   
'충북시민회 5년, 청주시민회 7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3년.' 그래서 올해로 15살이 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는 24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대 미래창조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 맞춰 '언론을 통해 본 발자취'를 발간한 충북참여연대는 "민의 자발성을 신뢰하고 시민성과 지역성, 그리고 참여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운동의 깃발을 들었던 충북시민회, 생활자치와 주민자치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초단위인 청주에서부터 지방자치의 꽃을 먼저 피워야 한다며 풀뿌리운동 정착을 위해 노력했던 청주시민회를 거쳐 참여연대로 오늘 이 자리에 당당히 서있다"고 그간의 역사를 짧게 정리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중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로 분류되는 참여연대는 그동안 지역의 현안에 적극 참여해왔다. 그래서 광역단위 지방자치단체 감시를 비롯해 복지, 인권, 문화, 예산감시 등 시민권 신장을 위한 종합적인 주민대변형 조직으로 발전했다.

한편 15주년을 맞아 충북참여연대는 시민참여, 시민자치, 시민권리찾기, 권력감시, 시민봉사, 재정자립, 시민연대 등 7가지를 주요 운동방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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