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장 후보로 한범덕 청주시장이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11일 경선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두 개 기관에 의뢰하고 평균치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권리당원 투표는 전체 선거인수 927명 중 485명이 참여해 투표율 52.31%를 나타냈다.

두 가지를 합친 결과 한범덕 시장은 54.78%, 이종윤 예비후보는 45.21%를 획득해 최종 한 시장이 후보로 선출됐다. 청주:청원의 여론조사 비율이 7:3인 것을 감안하면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다. 한편 한 시장은 12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