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오랫동안 노래를 불러왔던 안치돈, 권택중, 손숙영 3인의 색다른 만남이 오는 3일 오후 4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강곤 연출, 류정환 구성, 청주 민예총 음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3인’의 ‘3색’공연은 서로 다른 터전에서 음악을 가꿨던 이들의 ‘조우’만으로도 기대를 낳게한다.
안치돈은 실내악단 ‘열두음’과 ‘소리마루’, 권택중은 실내악단 ‘신모듬’, 손숙영은 ‘민들레의 노러에서 각각 대표를 역임하며 충북노래문화의 큰 축을 담당해왔다. 공연은 무료. (문의 256-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