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85건,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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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85건, 내년 국비 확보 총력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4.07.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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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중앙 인맥 활용한 현안사업 예산 확보 노력
   
▲ 이근규 제천시장.
지자체들마다 2015년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7월 23일 내년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실, 경제예산심의관실, 지역예산과, 문화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농림 해양예산과, 복지예산과 등 기획재정부 주요 예산 실·과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기획단, 관광개발지원과, 국제관광과, 문화재청 문화재보존정책과 등을 두루 방문하여 해당 국, 과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재부에 신청된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천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총 85건. 동서고속도로(충주~제천) 건설사업 893억 원을 비롯해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원주~제천) 1,200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4공구) 건설사업 10억 원 ▲국지도 82호선(청풍대교~연금리조트)확포장사업 20억 원 ▲장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0억 원 ▲무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23억 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10억 원 ▲고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로벌천연물 원료제조시설 구축사업 31억 원 ▲수산 생태휴양지구 조성사업 10억 원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사업 12억 원 ▲덕산면·백운면소재지 정비사업 58억 원 ▲농산어촌 개발사업 10억 원 등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15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이 시장과 전 공무원이 합심해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이 시장은 국회 원내총무실 입법보좌관을 역임한 정책통으로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한반도미래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등 중앙의 정·관·재계에 인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중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에도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국내외 각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협력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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