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저수지 신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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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저수지 신축 본격 추진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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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사업비 증액 예산 711억원 확보

   
15년 동안이나 추진이지연됐던 오창저수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변재일 의원(청원)은 7일 청원군 오창면 일대 저수량 760만톤 규모의 오창저수지 신축과 관련, 기획예산처로부터 총사업비 증액 및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창저수지는 미호천 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9년 사업고시 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사실상 백지화 됐었다.

변 의원은 “사업인가 당시 145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으나 10년 이상 지나면서 5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더 필요해져 저수지 신축이 어려웠었다”며 “최근 기획예산처와 협의한 결과 총사업비를 711억원으로 증액, 제조정하고 내년도에 150억원 정도의 국비를 지원키로 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로 38km가 설치됨에 따라 충부한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영농에 차질을 빚던 오창, 옥산, 강외면 일대 농경지의 원활한 영농이 기대되고 있으며 저수지 신축 고시 이후 겪던 재산권 행사에 따른 주민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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