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공약사업 66건 확정
상태바
조길형 충주시장, 공약사업 66건 확정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4.10.10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 내 추진할 공약사업을 설명했다.
민선 6기 조길형 충주시장이 임기 내 추진할 공약사업을 66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충주시공약평가위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최근 회의를 열어 중복된 22건을 8건으로 통합하고, 법령상 지원근거가 없거나 실효성이 약한 18건은 제외하는 등 총 66건을 공약으로 확정했다.

조 시장은 6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예산확보와 조례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대 시민 선거공약 홍보물인 '선거공보'와 언론 등을 기초로 내용을 발췌해 시정조정위원회와 관련부서의 점검 보고회 및 공약평가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 등을 거쳤다.
국가시책이나 일상적인 사업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사업은 통합하고 투자 효율성과 조달 가능한 재원 등을 감안해 내실위주로 조정했다.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분야 11건, 산업·경제분야 12건, 문화·체육·관광분야 13건, 농촌·농업분야 11건, 복지·교육·환경분야 14건, 안전·열린시정분야 5건 등 총 66건이다.

분야별 주요 공약사업은 중부내륙선 철도 수안보 연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옛 시가지 도심 재탄생 프로젝트, 우량기업 임기 내 50개 유치, 기업도시·첨단산업단지·메가폴리스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평가위원회에서 반기별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를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