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산중 누르고 전국 최고 자리 영예
제천동중(교장 권태일)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춘천한림성심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드민턴 중학부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전에서 8강에 가볍게 선착한 제천동중은 광주 양산중과 결승전에서 2:1로 값진 승리를 거두고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제천동중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에 차질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방과후시간과 오후 시간을 이용해 매일 두 시간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또한 체육 교사의 헌신적 지도 속에 고난도의 기술과 실전 감각을 쌓았다.
이 학교 오두환 체육부장은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꿈꾸며 건강과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공부에서 오는 부담감을 해소하고 스포츠맨십을 길러 서로를 배려하는 활기찬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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