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민제안에서 10대 소녀가 당선이 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신여고 2학년 천예지(17,청주시 용암동)양으로 "직지와 함께 꽃 피는 청주의 문화를 번영시키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당선이 되었다. ▲ 천예지 양 천양은 "처음에는 2001년 유네스코에 지정된 세계유산인 직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며 "수업시간

▲ 손덕수 소방교 현직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충청북도 소방본부 통신 담당 손덕수 소방교(47).손 소방교는 화재 현장 화면을 촬영한다는 점에 착안, 이를 일반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뿐 더러 방재 효과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시스템 개발에

진천지역 택시업계의 노사분규 후유증이 장기화되고 있다. 진천택시, 중앙택시, 상산택시 등 이 지역 3개 택시 노조는 지난달 8일 택시 부가가치세 경감분의 지급을 요구하며 3일간 하루 4시간씩 시한부 파업을 선언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파업돌입 하루만에 직장폐쇄로 맞섰고 노조의 업무복귀 의사도 거부당했다는 것. 결국 청주지방노동사무소의 조사가 진행되자 지난

청주 최대 시내버스 운수회사인 우진교통(대표 남연훈)의 파업사태가 20일째를 넘고 있다. 우진교통 노동조합(위원장 변정용)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미 지난 5월 ‘우진교통노조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변위원장이 단식농성을 벌이는등 경영진의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비대위는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영진

오는 9월 북한 미술작가의 작품 수백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마련된다. 통일시대 충북연대, 충북민예총는 9월 10일~18일까지 2004통일기원 ‘북녁작가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초가을에 떠나는 통일미술기행’이란 부제처럼 남북 화해와 통일을 위한 민간교류 차원에서 추진됐다. 전시작품으로는 북한 인민 공훈예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지나간 냥 무르익어 고개 숙인 벼이삭엔 가을을 재촉하는 비를 가득 머금고 있다. 청원군 남일면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해의 깨끗한 식당으로 음성읍 소재 스완레스토랑과 해밀 2곳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공사는 레저문화 관광산업 육성과 5천년 유구한 문화유산에 걸맞는 인정이 넘치는 한국, 밝고 깨끗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이 되는 깨끗한 식당을 선정하고 있다. 스완레스토랑과 해밀식

지난 91년 진천군 덕산농공단지에 입주 현대 및 기아자동차에 첨단 멀티미디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본텍 (대표이사 김득수)이 최근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에 현대 및 기아자동차 순정부품 공급을 위한 제2의 생산기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본텍은 19일 군과 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부지정리 등 건축공사를 금년에 실시할 계

음성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덕)에서 요즘 수확되는 복숭아로 병조림 만들기가 한창이다. 음성군생활개선회원과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주축으로 음성의 명품 농산물복숭아의 맛과 높은 당도는 그대로 유지하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복숭아를 이용해 병조림을 만들어 생협연대와 1천개의 납품계약을 맺고 12일 시험으로 60개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 사업을

아침에 눈을 뜨니 파란 텐트 바닥에 허연 내 머리카락이 어지럽게 빠져있다. 오늘도 그 보기 싫은 흰 머리카락을 주어 버리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기왕이면 쓸데없는 고집. 욕심을 버리며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 텐데. 어제 그러니까 2004년. 8월. 9일. ▲ 수달의 흔적은 발자국과 수달의 배설물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강변 수달의 흔적을 탐사하는 모습 몇

청주동부경찰서는 17일 카폐에 침입하여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씨(33,청주시 수곡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월 9일 밤 11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소재 김모씨(45,여,청주시 우암동)의 카폐에 침입, 흉기로 위협하고 눈을 테이프로 가리고 손,발을 테이프로 묶은 뒤 현금과 신용카드 등 241

꽤 많은 사람들이 '하라', 또는 '하지 마라'는 말을아주 자주 하면서 살아갑니다.그런 말 들을 사람이 둘 있는데하나는 어린 아이또 하나는 나 자신입니다.다 큰 사람이 무엇인가 내 마음에 안 드는 짓을 할 때할 수 있는 말은 오직 하나뿐입니다."왜 그러는데?"를 묻는 일,그 '왜'에 대한 대답이 정직해 보이지 않을 때는다만 멀찍이 떨어지면 될 터,그러면 좋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영상 수신으로 생방송을 실시 선진형 지휘체계 확립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장 석 화)는 지난 4월부터 소방종합정보통신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터넷 방송망 구축 사업을 8월 10일 완료하고 현재 테스트 중에 있다.소방본부는 인터넷 방송을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10월 8일부터 7일간 충북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제전인 전국체전이 아테네 올림픽과 도민들의 무관심으로 외면당하고 있다.1990년 제 71회 전국체전 이후 14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체육단체와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체전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충북도는 전국 2천4백km를 달리는 사이클 투어를 실

음성군이 군민 한마음운동 일환으로 수준 높은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자체 제작·보급하고 있는 으뜸충북운동 홍보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홍보물은 쓰레받기(빗자루포함)와 스케치북 2종류로 으뜸충북운동 실천과제가 만화와 함께 삽입돼 있어 어린 유아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돼 있다.군은 군민 의식과 생활문화를 개선해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진천군이 선정됐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이 매년 광역시·도를 제외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조사(KLCI)'결과 진천군이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군 단위에서 지방자치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행정의 효율과 혁신에 대해 지방자

청주동부경찰서는 17일 함께 살던 사람의 집에 침입, 통장을 훔쳐 돈을 인출한 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3일 아침 8시 30분께 함께 살았던 박모씨(청주시 상당구) 집에 침입, 예금통장을 훔쳐 통장에 있던 혐금 363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잘 산다는 것은 '내가 나 자신으로 사는 것'입니다.그 '나'는 하나가 아니라 셋입니다.'나'와 '내 마음', 그리고 '내 몸' 이렇게 셋입니다.이 셋이 같이 있는 것, 언제나 합의를 이루어 움직이는 것,이게 바로 잘 사는 것입니다.그런데 왜 지금 당신의 마음은스무 해 전, 돈 꾸어 주고 못 받은 거기를 가서 헤매고 있습니까?어서 거두어 당신이 있는 '지금

원흥이생명평화회의가 도청 앞 천막농성 중단의 근거로 밝힌 ‘충북도의 새로운 제안’에 대한 진위 여부가 관심거리로 떠올랐다.평화회의는 실무협의를 통해 도가 새로운 제안을 했으며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농성천막을 자진 철거했다.실무협의회 내용은 ‘비공개’로 하자는 합의에 따라 도가 제안했다는 내용이 무엇인지는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원흥이 방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