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공연팀인 ‘Erth’가 식물이 자라나서 아름다운 정원을 이룬다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의학관에 마련된 혈압측정기는 관람객들에게 건강서비스를 톡톡히 제공하고 있다.
개미의 세포하나가 모래알 만하다고 가정해 만든 2.4m거대한 개미를 보며 아이들이 신기해 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자 제법 가을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청원군 낭성면에 만개한 해바라기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였다.
“송편요? 전화만 주세요. 배달까지 해드립니다.” 육거리 시장 내 한 떡집은 추석이 다가오자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분주히 송편을 만드는 등 ‘대목잡기’에 바쁘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육거리 시장은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주 사랑의 집’은 예년과 달리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현장에 나가 한가위를 썰렁하게 보내야 할 것 같다.
청주시 흥덕구 신성동 인근 하천은 주변 농가에서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재민들은 수돗물이 중단되자 인근 하천으로 나와 옷가지와 가재도구를 빨아 둑방에 널어놓았다.
초강천 범람으로 가옥이 잠겨버린 자신의 집을 돌러본 한 주민이 허탈해하며 담배를 쥐고 있다.
알라타- 잎이 항아리 모양으로 되어 있어 곤충이 입구에서 미끌어지면 다시 나올 수 없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