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주민등록 인구가 3만5000명을 돌파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말 3만505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30일 군 개청 당시 3만1581명보다 3478명(11.9%) 늘었다.
증평군은 "개청 이후 각종 기반시설과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됐다. 청주~증평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송산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이 인구증가를 불러 왔다"고 분석했다.
증평군 인구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640세대와 대성베르힐아파트 989 세대가 입주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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