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베트남에 도서관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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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베트남에 도서관 지었어요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5.03.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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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군 제2초등학교 교실 증축 및 문화예술교류

(사)충북민예총이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베트남 푸이엔성을 방문하여 국제문화예술교류를 실시한다.

충북민예총은 2004년 ‘과거청산과 아시아 연대로 더듬어 보는 베트남과 한국, 푸이엔과 충북’의 주제를 가지고 열린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교류를 진행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서로 교차 방문을 통해 전시, 공연 등으로 양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을 알려왔다. 두 지역의 예술가들이 연계하여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는 무대를 갖기도 했다.

그간 충북민예총은 문화예술교류 뿐만 아니라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학교 및 도서관을 지었다. 푸트군에 제2 초등학교(제2 호아빈초등학교)의 교실을 증축하고 컴퓨터실을 마련했다. 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방문에서는 지난 2년간 자체 모금을 통해 건립된 도서관 준공식에 참가하게 된다. 축하공연, 도서 및 장학금전달,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교육 등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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