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대표단 “청주시 CI 해법 찾자” 시장 면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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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대표단 “청주시 CI 해법 찾자” 시장 면담 요구
  • 충청리뷰
  • 승인 2015.06.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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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통합 청주시 CI 갈등 해법 모색을 위한 면담을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요구했다.
 
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이 시장과의 면담을 청주시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이 만남을 요청한 날은 오는 24일 수요일이다.
 
대표단은 시에 보낸 공개질의서를 통해 “통합 청주시 CI 사태로 인한 갈등이 장기화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CI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를 구성하자”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일부에게만 CI를 맡겨놓고 ‘나를 따르라’식의 구태의연한 행정은 호응을 받기 어렵다”면서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려 공청회 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표단은 “CI로 촉발된 일련의 사태를 끝내기 위해서는 시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례 재개정이라는 공을 의회로 넘기지 말고 청주시장이 직접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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