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돗물 단수사태, 결국 특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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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단수사태, 결국 특위로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5.08.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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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8시 특위구성 위한 임시회 개최

올 여름 최악의 사건인 청주시 수돗물 단수사태가 결국 특위로 이어지게 됐다. 시의회는 17일 의원 총회를 열고 오는 19일 하루짜리 임시회를 열어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특위 구성 건은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한다.

임시회는 을지연습 때문에 이 날 오전8시에 열린다. 조사특위는 앞으로 단수 사고 대처가 미흡했던 점과 비상급수 등 위기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점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김병국 의장이 특위구성을 포기하자 새정치민주연합 한병수 의원은 특위 구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요구를 했고 여야의원 21명이 서명했다. 의회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과 단수 피해지역 의원 등 13명으로 조사 특위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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