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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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사업 추진
  • 김남균 기자
  • 승인 2016.06.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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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오는 7월말까지 가시박, 돼지풀 등 생태교란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하천변이나 습지 등에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작업을 추진한다.

외래식물 중 특히 가시박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으며, 토종식물이나 도로변 조경수 등을 휘감고 올라가 나무와 풀을 고사시켜 생태계에 위해를 가져오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사전에 뿌리째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금이 제거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지역의 고유 생물종을 파괴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조사활동과 함께 퇴치사업을 펼쳐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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