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솔맹이 한마음대축제’ 및 수박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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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솔맹이 한마음대축제’ 및 수박품평회 개최
  • 김남균 기자
  • 승인 2016.06.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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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솔맹이 한마음 대축제 및 수박품평회가 지난 6월 24일(금)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솔맹이골권역 활성화센터(구 삼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솔맹이한마음대축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하는 솔맹이골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송면 8개리 마을 주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련단체, 출향인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게임도 진행하고 수박품평회 행사도 열렸다.

품평회에 출품된 수박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식미도, 과피색, 정형과 등의 외관평가와 식미검사, 당도, 과형비, 무게 등을 측정하는 계측검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수박을 선정했다.

현재 송면지역에는 80농가가 40ha의 면적에 수박을 생산해 연간 약 26억원의 소득을 거두고 있다. 송면지역의 맑고 깨끗한 물과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당도와 빛깔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솔맹이 한마음대축제에서는 솔맹이 권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 감자, 유정란, 블루베리, 꿀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설치됐다. 김영대 회장은 “괴산 수박은 최고의 재배기술로 생산해 고품질 명품수박으로 전국에서도 알아준다”며 “매년 축제를 개최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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