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 김해숙 김소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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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 김해숙 김소연 걱정
  • 이진호
  • 승인 2019.06.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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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 김해숙 김소연 걱정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인물관계도가 화제인 가운데 김해숙이 김소연을 걱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는 강미리(김소연 분)를 만나기 위해 박선자(김해숙 분)의 식당을 찾아갔다. 

이날 강미리를 찾아간 한태주는 "선배를 붙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줘"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리는 "네 선배는 어디에도 없다"며 "너보다 높은 사람이 어딨냐"고 말을 받아쳤다.

이어 강미리는 한태주에 "여유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했다"며 "마음만 먹으면 다 가질 수 있었으니까 그런 거였다"고 했다. 한태주는 "선배를 정말 사랑했다"며 "결혼하자는 말도 진심이었다"고 했다. 

한태주에게 더는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한 강미리는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마"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박선자는 방에서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는 강미리를 걱정했다. 강미리는 박선자에게 승진이 누락돼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미리는 회사 퇴직을 결정하면서 한태주와도 정리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다. 

강미리의 후임을 구한다는 소리에 한태주는 전인숙(최명길 분)을 찾아갔다. 한태주는 전인숙에게 강미리의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 놓고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강미리가 꼭 필요한 인재라고 덧붙였다.

박선자는 강미리와 전인숙의 관계 회복을 위해 강미리 아버지의 제사에 오라고 했다. 갑작스러운 박선자의 전화에 전인숙은 눈물을 보였다. 

강미리는 집으로 찾아온 전인숙과 마주했다. 강미리는 전인숙의 등장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해숙은 "풀 거는 풀고 정리를 하고 살아야 한다"며 강미리를 진정시켰다. 

돈 봉투를 건넨 전인숙의 행동에 화를 참지 못한 강미리는 전인숙을 밖으로 끌고 나왔다. 전인숙은 강미리에 "너만 억울한 거 아니다"며 "다시 보지 말자"며 집에서 나갔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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