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광규·김도균, 조하나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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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광규·김도균, 조하나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
  • 이진호
  • 승인 2019.06.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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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광규·김도균, 조하나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

조하나/ SBS '불타는 청춘'

김광규와 김도균이 조하나를 두고 경쟁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강진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다같이 밥을 먹기 힘든 좁은 숙소탓에 근처 황토방으로 피난을 떠났다. 각종 양념, 수저, 치킨 등을 들고 일행은 피난을 떠났다.

황토방에 먼저 도착한 저녁반인 최성국, 김광규, 김혜림, 조하나는 따뜻함에 "좋다"며 감탄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저녁할 것도 잊은 채 "눕자"며 안락함을 느꼈다.

그리고, 김도균이 방문했다. 건강검진 후 첫 방문에 멤버들은 반가워했다. 조하나는 뜻밖의 손님 등장에 어색한 모습. 김도균은 조하나와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치킨을 맛보며 감탄했다. 조하나는 직접 떡볶이를 만들었고 이를 맛 본 멤버들은 "밋밋한 것 같은데 매콤하다" "나쁘지 않다"고 평했다.

최성국은 "다음에 말 놓을까"라고 물었고 조하나는 "지금은 안 놓을 것이냐"고 답했다. 이에 최성국은 "하나야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담백하게 말해도 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도균의 건강에 관심이 쏠렸다. 강문영은 "음식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조언했다. 김도균은 "옛날엔 직접 음식을 많이 했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삼삼오오 황토 찜질방으로 향했다. 재홍은 통닭요리의 여파로 후유증을 느꼈고 문영은 그의 등을 발로 밟으며 마사지해줬다. 이를 본 광규는 "옛날 큰아버지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다음날 아침, 본가에서 일어난 최성국은 최민용을 깨웠다. 강진의 명물 매생이를 잡으러 가자는 것. 최성국, 최민용, 김광규는 함께 떠났다.

조하나는 일어나 스트레칭을 했고 이를 본 문영과 혜림도 함께했다. 강경헌과 구본승은 함께 아침을 준비했다. 강경헌은 청국장을, 김도균은 된장찌개를 준비하기로 했다. 강경헌은 얼마 전 수술을 마친 김도균을 위해 건강을 생각한 아침을 준비하기로 했다.

구본승은 춥다는 강경헌에 자신의 점퍼를 입으라고 말한 뒤 "좀 클 거야. 장작냄새 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김도균은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또한 강경헌은 "오이 씻어줄테니 두드려보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못 이기는 척 오이를 몽둥이로 두드리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경헌의 건강을 위한 저자극 오이 무침이 완성됐다.

김도균은 구본승의 말을 들으며 "예전에 김국진이 했던 멘트랑 오버랩된다"며 이들의 러브 라인을 언급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 김광규와 조하나는 함께 설거지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조하나는 "하룻밤 지나고 나니 낫다.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때 갑자기 김도균이 등장, 둘 사이에 설거지 거리를 투척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도균은 이후에도 떠나지 않고 머물렀고 조하나와 대화를 나눴다. 이를 본 광규는 자연스러운 대화 침투에 웃음을 지었다. 결국 김도균은 의자를 가져와 대화에 합류해 폭소케했다. 

광규는 '사물놀이'를 언급하며 대화에 침투했다. 도균은 자리를 비웠고 다시 광규와 하나는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자리를 비웠던 도균이 기타를 들고 자리로 돌아왔다. 광규는 "얘기를 이어갈 수 없네"라고 말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도균은 기타를 조율하며 대화에 끼어들었다.

결국 광규는 "개미 일하는데 베짱이가 온 것 같은 기분. 두 분이 가운데로 가서 대화하시라"며 웃음을 더했다. 자리를 옮긴 도균은 기타로 즉흥곡을 연주했고 하나는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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