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41128.
어제는 모처럼만에 많은 손님들을 맞았는데
비록 손님을 맞기는 했지만
내가 주인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주인이 아닌 자리에서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나는 아침부터 손님맞이를 했습니다.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뭐 그렇게 손님맞이를 한다고 했는데
하루를 다 지내고 보니
어제 이빨을 닦지 않았음이 오늘 아침에서야 떠오릅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 해가 여지없이 떠오르는 걸 보니
오늘 하루도 벅찬 설렘으로 여는 아침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빌어보는 아침인데
그렇다고 모두가 어김없이 행복할 수만은 없음을 모르지 않는
그런 아침이기도 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비록 손님을 맞기는 했지만
내가 주인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주인이 아닌 자리에서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나는 아침부터 손님맞이를 했습니다.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뭐 그렇게 손님맞이를 한다고 했는데
하루를 다 지내고 보니
어제 이빨을 닦지 않았음이 오늘 아침에서야 떠오릅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 해가 여지없이 떠오르는 걸 보니
오늘 하루도 벅찬 설렘으로 여는 아침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빌어보는 아침인데
그렇다고 모두가 어김없이 행복할 수만은 없음을 모르지 않는
그런 아침이기도 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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