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적십자 봉사회 청주지구 협의회 의류 신발 사회복지 시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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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적십자 봉사회 청주지구 협의회 의류 신발 사회복지 시설 전달
  • 충청리뷰
  • 승인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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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청주지구 협의회(회장 오용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기증받은 의류 1000여벌과 운동화 10000여 켤레를 일일이 포장, 청주시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에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사설에 전달한 의류와 운동화 샌들 등 신발은 모두가 주민이 기증한 것으로 이웃봉사의 뜻을 깊게 했다. 오용진 봉사회 청주지구협의회장에게 전달된 의류는 반채신씨가 기증했으며, 신발은 이상윤씨가 쾌척한 것으로 반채신씨와 이상윤씨는 육거리 재래시장에서 의류와 신발 도소매를 경영하는 상인들.
지난 13일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류와 신발을 기증받은 청주지구 협의회 소속 봉사원 20명은 의류와 신발을 투명비닐에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한 뒤 14일부터 주말까지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들에 일일이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품 전달 역할을 맡은 기동적십자봉사회는 아름마을과 성화원, 한마음적십자봉사회는 자모원과 빈첸시오의 집, 청주부녀봉사회는 에덴원과 현양원, 청나적십자봉사회는 청주꽃동네, 충북희망원, 성심양로원 등에 의류와 신발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용진 적십자봉사회 청주지구 협의회장은 2년전인 2000년부터 친구인 반채신씨(석교동 육거리 재래시장내 의류종합뉴스 대표)로부터 매년 의류를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신발가게를 경영하는 이상윤씨로 부터도 신발을 기증받아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풍성한 사랑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오용진 회장은 “ 앞으로 더 많은 독지가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는 한편 ‘온정의 손길 이웃과 함께, 적십자와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앞장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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