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41222.
아직이야 추운 겨울이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모자라지만
그래도 날씨가 제법 식어 겨울 맛을 냅니다.
이런 겨울이면 떠오르는 그림 몇 가지가 있는데,
장작불 괄게 타올라 이글거리던 내 어린 날 시골집 아궁이,
고구마 묻어놓았던 역시 어린 날의 질화로,
언젠가 잠시 가슴을 흔들던 여자아이의 품 속,
그리고 어머니의 젖가슴...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가 묻고 싶어진다구요?
하기야 넉넉한 사람이라면 이런 날에는
이 땅 모든 가난한 사람의 겨울을 헤아리면서
가슴앓이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그래도 날씨가 제법 식어 겨울 맛을 냅니다.
이런 겨울이면 떠오르는 그림 몇 가지가 있는데,
장작불 괄게 타올라 이글거리던 내 어린 날 시골집 아궁이,
고구마 묻어놓았던 역시 어린 날의 질화로,
언젠가 잠시 가슴을 흔들던 여자아이의 품 속,
그리고 어머니의 젖가슴...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가 묻고 싶어진다구요?
하기야 넉넉한 사람이라면 이런 날에는
이 땅 모든 가난한 사람의 겨울을 헤아리면서
가슴앓이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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