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의집 임병무 관장 영입,실무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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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의집 임병무 관장 영입,실무 체제 전환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5.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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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의집은 새해 새관장을 맞이했다. 2001년 개소이후 지금까지 정인환씨가 명예관장으로 있었으나, 올해는 실무관장 체제로 전환하고 언론인 출신의 임병무씨를 영입한 것이다.

임관장은 충청일보 논설위원, 중부매일 부국장을 역임했고, 본지에도 ‘임병무의 오솔길’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언론인이자 향토사학자인 그가 문화의집 관장 명함을 얻게 된 것. 권영애 청주문화원 사무국장은 “문화의집은 안정궤도에 올랐다. 시스템이 안정된 가운데 창조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자리에 임병무씨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문화의집은 2005년은‘놀자’를 테마로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힌다.

먼저 상근인력을 보강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또 이전에 직장인에게는 프로그램 진행 시간대가 맞지 않아 수혜가 미비했던것을 보완, 새해부터는 저녁 9시30분까지 시간을 연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프로그램들도 이전의 문화의집표 강좌프로그램을 벗어나 체험과 기획위주의 창조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밝히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임병무 관장은 “지난해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로또기금을 사업비로 지원받기도 했다. 그때 프로그램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도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채워나갈 것이다. 문화의집의 새옷입기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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