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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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 충청리뷰
  • 승인 200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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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규모로 지난 2월 신축이전한 충주공용버스터미널(대표 민경락)이 최신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시민들은 물론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로부터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공용버스터미널은 칠금동 849번지 일대 약 1만2천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들어섰는데 대합실과 매표창구, 주차장은 물론 병원, 약국, 매점, 식당, 서점 등 16개소의 상가가 입점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문화동의 구터미널이 그동안 시설낙후로 관광을 시정의 한 축으로 삼고 있던 충주시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는 지적을 깊이 새겨 이용객들이 추위와 더위를 느끼지 못하도록 배려했으며 화장실도 호텔수준의 현대식으로 설치해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역점을 둔 흔적이 역력하다.
뿐만 아니라 터미널측은 대합실내 조경에도 남다른 신경을 써 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았으며 약국과 병원, 매점은 물론 한식과 양식, 일식, 분식,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전문점 등을 입점시켜 선택폭을 넓혔고 서점과 오락실, 이동통신대리점, 꽃집 등 복합 쇼핑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버스이용객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도 휴식이나 여가공간으로 이곳을 찾고 있어 충주의 첫 관문인 버스터미널이 문화관광의 도시 충주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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