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직지특위, 직지 세계화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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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직지특위, 직지 세계화추진 당부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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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의원 "30만평직지문화산업특구 과학적 검증 필요"
직지 세계화를 위한 연찬 및 간담회가 1일 청주시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가운데 청주시의회 직지세계화추진특별위원회가 청주시에 세계화 추진에 좀더 힘을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종룡 의원은 "청주 미래를 좌우 할 중대 사업으로 국비확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 집행부가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명수 의원은 "우리나라 국책사업 중 새만금 사업과 경부고속철도 사업 등의 실책을 거울 삼아 30만평 직지문화산업특구 지정 범위의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남수 의원은 “직지 문화산업 특구는 흥덕사지 주변이 위치적으로 좋은 만큼 더욱 연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문 의원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계획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장했다.

청주 MBC 남윤성 PD는 '청주에서 왜 직지를 얘기하는가?'라는 특강에서 "직지의 생명은 고려가 금속활자를 발명했다는데 있다"며 "청주를 가면 고려를 만난다는 컨셉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홍식 위원장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가진 특위에 집행부와 교수들을 만나 열띤 간담회를 가졌다"며 "청주시와 함께 직지 세계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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