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표현철 수석부회장 추대식, 35년만의 기회
지난 2003년 청주JC 회장, 2004년 충북JC 회장을 거쳐 올해 전국 수석부회장에 피선된 표 부회장은 중앙회장을 향한 계단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표 부회장이 2006년 차기 중앙회장에 피선될 경우 충북에서는 JC역사 35년만에 처음으로 쾌거를 이루게 된다.
한편 이날 추대식에는 이원종 지사와 이정식 CBS사장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도내 최초 JC 중앙회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대의 가업인 건설업(삼화토건)에 종사하며 지역 JC의 핵심회원으로 활동해온 표 부회장은 오는 9월 전국 JC 임시총회를 통해 중앙회장에 피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후보 추대에 대해 표 부회장은 "내가 있기 전에 조국이 있고, 내가 있기 전에 지역민이 있음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조국과 지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으로 주변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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