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불교방송사무실 5억에 재임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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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불교방송사무실 5억에 재임대 계약
  • 충청리뷰
  • 승인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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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불교방송은 19일 청주시 용암동 벤처빌딩내에 있는 현재 사무실을 5억원에 재 임대계약했다. 청주불교방송은 지난 97년 창사와 함께 구 충청매일신문 사옥인 이 건물을 임대하여 입주했으나 건물주인 정진택씨의 부도로 건물이 법원 경매로 처분됨으로써 임대 보증금 한푼도 건지지 못하고 사무실을 내주어야 할 처지였다.
이에 따라 청주불교방송은 사옥 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불교회관으로의 이주 등을 고려했으나 현 사무실을 재 임대하여 사용하기로 하고 이날 청주불교방송 운영위원장인 석지명스님(법주사주지)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주인 SCM벤처측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청주불교방송은 건물주의 부도로 임대 보증금을 한푼도 되돌려 받지 못한 전례를 고려하여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을 요구, SCM측에서 기술신용보증보험에 35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임대 보증보험에 들었다.
한편 이번 임대료 마련은 법주사에서 전액 출연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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