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교 총장일행, 무술축제 방문
상태바
독일 대학교 총장일행, 무술축제 방문
  • 정홍철 기자
  • 승인 2005.10.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세계 각국의 진기한 무술시연과 실감 넘치는 실전경기로 점점 열기를 뿜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한 대학교 교수와 학생 일행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오후 7시30분경 독일 비스바덴대학교 총장을 포함해 교수2명과 학생 12명 등 총 15명이 무술축제가 열리는 주 행사장인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무술시연을 관람했다.

이들 일행은 실내체육관에서 1시간동안 현란한 발동작을 이용한 브라질의 전통무예인 까뽀에라와 삼바공연에 이어 퓨전음악공연을 관람한 뒤 행사장 주변의 향토음식점, 지역 농특산물 판매점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겼다.

또 6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암동에 소재한 택견전수관을 방문해 택견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체험교실은 택견 사범으로부터 약 10분간 택견시연을 관람한 뒤 택견예능보유자인 정경화 선생이 개발한 기본동작 중 10개 동작으로 구성된 택견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스바덴대학교 교수팀 일행은 지난 5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사회복지학과 학술발표회에 참석차 방문해 전 세계 축제로 널리 알려진 충주세계무술축제 관람을 적극 희망해 학교 측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